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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증량 프로젝트
거기서 잠깐./소리에 해당되는 글
2005/11/03
2005/05/28
*1 

Audio-Technica :: ATH-ES7

audio-technia headphone - es7

전에 아이팟 나노를 산 이후로, 물론 아이팟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어폰도 괜찮은 소리를 들려 주었다고 생각되지만 뭔가 좀 더 좋은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4만원정도에 판매하는 AKG사의 K24P를 구매했었다. semi-open 형의 헤드폰이 었지만 소리가 그렇게 많이 새는 것 같지도 않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의 깔끔한 소리를 내주어서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헤드폰을 좀 쓰다가 친구가 쓰는 K26P를 들어봤었는데, 뭔가 막힌듣한 소리에 매우 실망했었다. 펑크락 계열의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밀폐형의 헤드폰은 어딘가 막힌듣한 소리를 내어주는 바람에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괜찮은 모델을 찾아보던차에 봤던게, 알레산드로의 MS-1과 베어다이나믹사의 DT-900 정도 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모델이 둘다 semi-open 도 아닌 open형이라는 사실때문에 바로 포기했다. 아웃도어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오픈형으로는 민폐가 걱정이 되어 살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러던차에 눈에 띄인게 바로 오테의 ES-7 바로 이 제품. 딱 봤을 때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과 함께 사람들의 한결같은 좋은 평가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덕분에 지름신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없이 바로 휘말려 들어가버렸다.

그리하여 돈을 좀 모으고 바로 어머니의 카드를 훔쳐 무이자 3개월로 긁어 나온 이 제품. 이제 약간의 소감을 적어보도록 한다.

내용보기


2006/05/02 20:34 2006/05/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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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03 01:02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헤드폰에 맛들이면 돈이 나가는게 한겨울에 42.195Km를 질주하고 난 뒤에 들이키는 공기가 폐부를 찌르는것처럼 팍팍 돈나가는게 피부에 확 느껴질것이오!
특히 AV용기기는 더욱더 그렇다오.ㅡ_ㅡ)!
롹킴솽도 슬슬 돈이 나가겠구랴~!
이거 한번 음향과 영상쪽으로 맛들이면 왠만한 기기는 눈에 진짜 안들어온다오
그래서 본인은.....






그냥 음향과 영상에 관련된 매체는 모조리 끊고 산속에서 도피중이오 ㅡ_ㅡ)b
rokkim
  2006/05/03 01:27 | link | edit or delete  
av기기쪽으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그냥 저렴하게 2004년에 사둔 셔우드 3103과 사가 코리아 저가 스피커로 버티고 있습니다. ;ㅁ; 클립쉬 ;ㅁ; 우어어어 ;ㅁ;
  2006/05/03 01:40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리플 단지 25분만에 관리자의 리플이 달리는구려...

엄청난 스피드 ㅡ_ㅡ)b

웹서핑이 생활화된 상태구랴 ㅡ_ㅡ)!!!!!

(/ㅡ0ㅡ)/^*뷁!!!!!!!!!!
rokkim
  2006/05/03 16:51 | link | edit or delete  
쪼까 빨랐습니다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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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ow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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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psody :: Live In Canada 2005 :The Dark Secret


생각외로 음반을 슬슬 사고 있어서, 그냥 소리라는 코너를 하나 만들었다. 물론 그다지 채워지진 않을 카테고리지만, 잡설로 분류해 놓았다가 나중에 찾기도 힘들것 같아서.

어쨌든 쓸대없는 말은 그만하고, 이번에 사게 된 앨범은 rhapsody 의 라이브 앨범.

라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지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게다가 보컬도 굉장하지만 베이스나 리드, 드럼의 실력도 놀랍다. 엄청난 템포인데 손가락은 과연 꼬이지 않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튜디오 작업으로 컴퓨터로나 만들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 음악들이 라이브 앨범을 통해 그대로 들려주고 있었다. 실제 저 현장을 봤다면 정말 놀라 자빠졌을 것 같다.

어쨌든 후회하지 않을 만한 음반일 듯..

근데, 사실 랩소디 음악은 패턴이 좀 일정한 면이 있어 듣다보면 좀 지루하긴 하다. 뭐 웅장함(?)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지만서도..
2006/03/15 00:00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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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ow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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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ge 음악.
뉴에이지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괜찮게 들었던 뉴에이지 뮤지션이 있다면.

brian crain 과 adiemus 뭐. 더하자면 이루마도 괜찮았다.

이상하게 yuki guramoto 는 들어도 잘 나한테 와닿지가 않았는데
참 이상한 일이다. -_- 뭔가 나랑 안맞는 것 같아서 보면 yuki guramoto인 경우가 많았으니..

근데 이 음악들을 듣고 있으면 좀 나른해지고, 뭔가 차분해지면서 도대체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진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음악은 대체로 좀 방방뛰는 음악을 좋아하는데,(그런 음악을 들어도 맨날 존다.) 때로는 이런 뉴에이지 음악을 듣는것도 나쁘지 않을 때가 있다.

chanson 도 나름으로 꽤 좋아한다. 아니 샹송을 좋아한다기 보다도 Edith Piaf 를 좋아한다는게 맞을 것 같다. 처음 집에서 듣게 되었을 때 샹송이란 것의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져 버렸으니까.
2005/11/03 20:31 2005/11/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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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3 14:44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에디뜨 삐아프 진짜 좋지..?
사실 난 파트리샤 까스를 먼저 들었찌만. 왠지. 에디뜨 삐아프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이게 샹송이군.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니까....ㅡㅡ;
난 유키 구라모토 좋던데...
포스피
  2006/02/08 00:53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나 샹송 있음 추천 좀 줘~ㅎㅎㅎ 리플을 읽는다면~헤헤헤~
나두 뉴에이지 좋아해~ 유리코 나카무라~ 니뽕뉴에삘짱~좋아함~ㅎㅎㅎ 우훼훼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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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nters
나는 어려서부터 누나들의 영향으로 내 나이와는 맞지 안는 노래들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취향도 약간 내 나이와는 맞지 않는 노래들을 좋아해왔다. 지금이야 대학생이 이런노래 좋아하는건 어떤면에선 흔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중.고등학교 때 이런노래들을 듣고 좋아했다고 생각하면 좀 난감하긴 하다.
그래도 한 가수만 쭉 파고 들어가면서 듣는 편은 아니었고, 여러가지 음악을 많이 들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가수들의 숨겨진 명곡보다는 가수들의 대표곡을 좋아하게 되었다. 듣는양이 적으니까. 카펜터즈의 Yesterday once more 는 너무 좋아하는 노래중의 하나였다.
그들의 차분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듣고있는 시간이나마 바쁜 일상에서 치여사는 나를 벗어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카펜터즈의 대표작인 close to you나 superstar, top of the world의 경우에는 음악을 들으면 아.. 이노래.. 좋았었는데 라고 할만큼 유명하다.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일단 패스
2005/05/28 21:27 2005/05/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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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ille :: bleed the sky

Reveille(레벌리 라고 읽더라)을 알게 된건 2002년 내가 한참 wolfenstein 이라는 게임에 빠져 있을 때다. 게임을 하는데 어떻게 이 그룹을 알수 있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wolfenstein 이란 게임은 fps(1인칭 슈팅 게임) 이고, fps 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플래이를 동영상 화 하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다. 나도 한 2편 정도 장난삼아 만들어봤고, 친구들것도 한 2개 만들었었다. 아무튼 어느날 엄청난 quality의 frag movie가 올려졌고 그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듯 했다. the warrior : frag highligt movie 깨끗한 화질과 함께 빠른 비트의 음악, 뛰어날 실력 3박자를 겸비한 동영상이었기에 wolfenstein에 빠져 있는 게이머라면 한번쯤은 봤을 동영상이다.

거기에 나온 음악이 2개였는데 (인트로 음악은 제외하고), 하나는 goldfinger99 red balloons. 그리고 하나가 지금 이야기하는 Reviellewhat you got. 빠른 비트와 함께 뛰어난 그루브, 폭팔적인 랩핑으로 펑크락 계열을 좋아하는 나로 하여금 그대로 빠져들게 하는 음악이었다.

그리고 구입하게 된 revielle 의 앨범이 bleed the sky 이다. 첫 앨범은 laced 였는데 이거는 나중에 구입할 예정이고....

마음에 드는 그룹이었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해체되었단다. 인기가 없었으니까 -_-; 그래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악 중 하나이다.
2005/04/19 18:51 2005/04/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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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PE
  2005/04/21 09:36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결국은 충동구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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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ow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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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파슨즈 프로젝트[Alan Parsons Project]
내가 알란 파슨즈 프로젝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였다.
그 당시에 하던 방과후 보충수업이 얼마나 싫었는지... 수학 수업 중이었는데, 문제집은 쳐다 보기도 싫고 수업도 듣기 싫고, 문제집 중간중간에 가끔 우스운 글귀라던지 쉬어가는 페이지가 있겠거니 하고 문제집을 뒤적뒤적 거려봤다. 옳커니 있구나~, 그런데 아쉽게도 나하고는 영 연이 없는 음악에 관한 것 이라 대충 닫아버리려는 순간. '어짜피 할것도 없는데 한번 보기나 해볼까?' 라는 생각에 음악에 대한 설명글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이러한 글귀로 시작되는 설명글은 글쓴이가 예전에 겪었던 일화와 함께 음악을 소개하고 있었다. "Alan Parsons Project" ' 특이한 이름이로군..' 하지만 언제나 이러한 설명을 보고 나면 한번 들어보고 싶은것이 사람이지.

집에 돌아가서 컴퓨터를 켜고, 소리바다를 켜고 -_-; ' 보자... 알란 파슨즈 프로젝트.... 제목이 .... Ammonia avenue.... 나왔다.' 다운을 받고나서 음악을 틀었다. 한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조용하고 몽환적이고 약간은 우울한 그렇지만 결코 싫지 않은 음악이었다. 이런 음악도 있구나... 그 날이 알란 파슨즈 프로젝트를 처음 듣고 처음 안 날이었다.
2005/04/15 10:27 2005/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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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15 11:43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센터에서 보고 왔어요) 저도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를 정말 좋아합니다..^^
어느 날 힘겨운 노동중 쉬는 시간에 길가에 세워진 어떤 차 안에서 흘러 나오던 old and wise는 결코 잊지 못할것 같네요..^^
rokkim
  2005/04/15 12:37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반갑습니다 :)
old and wise 좋은 노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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