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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거기서 잠깐.
체중증량 프로젝트

우울한 성적표.
이번 학기에는 교양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좋지 않은 성적이 나왔다. 그나마 한개의 전공은 B+. 공부를 못하는걸까 안하는 걸까 -_-;;

안하는 쪽이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대학교 들어와서 좋은 성적을 받아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친구들은 모두 4점을 넘는다고 좋아하는데 나만 외토리마냥 친구들의 자랑을 듣고 구경만 하고 앉아있는건 그다지 좋은 기분이 아니다.

확실히 느끼건데, 나는 시험에 약하다. 오히려 실습형 숙제라면 좀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언제나 최악의 컨디션과 최악의 실수로 인해서 실력이하의(그렇게 믿고 있다) 점수를 받는것 같다.

이번 그리스 신화 수업도 마찬가지여서 개인적으로 A+ 정도의 성적을 받을 실력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험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로인해서 결국 그렇게 자신하던 그리스 신화에서도 망해버렸다.

언제나 결과로 평가받는 이세상에서 나같은 사람은 참 살아나가기 힘들다. 특히 대학에서는 열심히 해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기 일수니까.

그러니 대학 과정이 초등학교 과정으로 보일 만큼 열심히 해보자.
-ㅅ-)/ 아자아자!
2005/12/29 22:24 2005/12/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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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
  2006/01/03 18:13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열심히 좀 해라. 으이그. ㅡㅡ+ 누나의 최특급 스페셜 수강신청을 가지고 성적을 잘 못받다니 내가 다 창피하다. ㅡㅡ;;;; 큰누나 때문이라고 믿어 주겠다.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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