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가 바뀌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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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모하고 사냐? 공부도 안하고 오락도 안하고 홈피 업데이트 안되는거 보니 책도 안읽고,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거참. 신기하구먼

진똥. 잘 살고 있느냐? 누님은 잘 지내고 계신다.
이제 막바지...으으으으...
완전 괜찮은 책 찾았어.
읽고 빌려주마. 문장이 쉬우니 당신도 거뜬히 읽을것이오!
보고싶소!

진똥.
얼굴보기 힘들구만.
아. 시험은 잘봤어?
이번학기. 긴장하고 잘봐라. ^^* 거참. 너를 '관리'해줄 이 누님이 없으니 곤란하겠구만.
핫핫.
짜쉭. 돌아감 같이 영화나 한편 때리자.

누님이다.
그냥. 엄마랑 이야기를 좀 했는데 네놈도 동생이라고 생각이 나서 들렀다.
너의 이미지 쇄신을 위하야 누님이 노력중이다.
잘보이도록 해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넌 아무리 뛰어도 이 누님 손바닥 위다.
케빈 클라인 빤스는 사정 봐서 사가도록 하마. ㅡㅡ;;;;; 못사갈 가능성 농후하다.
선물 필수인 가족들만 14쯤 된다. 충격적인 숫자다. ㅡㅡ;;

진환.
누나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친구들 과자좀 사주고 방명록에 글좀 남겨달라 그러던지,
비밀이야를 만들어서 마치 모든 사람들이 비밀이야를 사용하는 것처럼 만들던지...
좀 신경써라.
노트북은 맘에 들고??
2시간 사용은 좀 거시기 한데????
알아서 잘 샀겠지..뭐^^ 수업 잘 듣고 이번학기 장학금 타는거 잊지 말도록.
D-day 80 경계대상 1호 컴백이다. 긴장해라. ㅋㅋㅋ

이게! 메야! 오지 말라곳!!!
흐흐흐 그럼 네 선물도 같이 못가는거 알지...?
얼릉 오라고 울면서 매달려 보거라~하하하하하

답글 빨리빨리 안다냐? 방명록 써주는 사람도 누나밖에 없구만.
엄마에게 전해줘.
누나 비행기 표 샀다고.
14일 날짜라서 15일 오후 4시 30쯤 도착할 것 같다.
정말 이제 코앞에 다가왔다. 돌아갈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