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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증량 프로젝트

그리스 비극에서의 랍다코스 가문.
앞서 탄탈로스 가계(아트레우스 가계)의 불운한 가문의 저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실 아트레우스 가계보다 더 우울한 가계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이 랍다코스 가문. 랍다코스 가문은 랍다코스라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라이오스, 오이디푸스 라고 하면 바로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 뭐 이유는 당연히 저 유명한 지그문트 프로이드 할아버지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때문이겠지.

오이디푸스..... 이피게네이아와 더불어 자신의 잘못은 하나없는데 가문의 저주를 받아 미칠듯한 우울인생이 되버린 사람이다. 그리스 비극에서의 가문의 저주란것은 가문이 거의 멸족할 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벗어날 수도 살아남기도 힘들다. 물론 그 비극을 쓴 작가에 따라서 살아남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아트레우스 일가는 그래도 엘렉트라와 오레스테스가 살아남지만 여기 랍다코스 가는 모조리 죽어버린다. 이스메네가 살긴하지만. 별로 중요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지 않아서 중요인물은 다 죽는다고 보면 된다.

재미있는 것은 이 랍다코스 가문의 저주가 시작된것이 아트레우스 가문에서의 저주 때문이라는 점.

다만 이러한 mythos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설이 많아서 내가 들은 이야기는 이러한 이야기었다는 것만 말해둔다.
2005/11/02 22:24 2005/11/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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