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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증량 프로젝트

둘째누나의 결혼.


어제 둘째 누나가 결혼했다. 상견례를 하고 근 2달만에 결혼하는 것이다. 원래는 7월 이후에 할 계획이었으나, 친척들의 농번기도 있고 해서 그나마 시간이 많이 나는 6월로 잡았단다. 둘째누나까지 결혼해버리고 나니 집안이 훵해졌다. 원래 6명이 살던 집에 큰누나가 결혼하고 둘째 누나까지 결혼해버리니, 집이 넓어져버린듯한 기분이다. 셋째누나는 같이 이야기 하던 둘째 누나가 결혼해서 가버리니 굉장히 서운하고 적적한가보다. 하루 온종일 저조기. 나는 원래 굉장히 무정하고 굉장히 개인적인 인간이라, 별다른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셋째 누나까지 결혼해버리면 그 때는 굉장히 집안이 쓸쓸하게만 느껴질 듯 싶다. 그전에 어여 여자친구를 사귀어 적적하지 않아야 할텐데...

결혼식은 한국경제신문사옥 18층 다산홀 이란 곳에서 했는데, 연회장이 11층에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했다. 물론 엘레베이터가 상당히 빠르고 커서 사람들이 이동하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으나, 연회장이 크기가 작아서 서서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 였다. 식장 자체도 상당히 작은 편이라 않는데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친천들이나 누나의 친구들이나 꽤나 많이 와서 축하해 주더라. 공통적으로 둘째 누나가 화장하니 장난아니더라는 말을 많이 해주던데 -ㅅ-;;
2005/06/06 18:27 2005/06/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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