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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거기서 잠깐.
체중증량 프로젝트

개강 소감


개강도 했고, 신입생도 들어왔고, 복학한 친구들도 만난 기념으로 개강 소감을 안올릴 수 없지!

일단 입학한 신입생들... 전체적으로 물이 좋아졌다. -ㅅ-
남녀 가릴것 없이, 양극화 현상을 띄고 있다. 수준급 미남, 미녀가 많아졌는데, 그와 반대로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 오신 분들도 상당수 존재 했다. 아주 그냥, 점심시간만 되면 장승앞에 삼삼오오 모여서 선배들의 넉넉한 지갑을 털어버리려는 그들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전체적인 학생들의 패션 감각이 상승! 원래 전에 입학했을 때, 그러니까 2002년도에는 상당히 고학생 패션이 많았었는데 오.. 전학기에도 좀 그러한 면이 있었지만 확실히 사람들의 패션 감각이 상승했다. 더불어 상당수의 여학생들의 쎈쓰있는 옷차림!!! 달리기좀 하셨는지, 다리살 뺀것을 그렇게 자랑하고 싶으셨는지 -ㅅ- 하나같이 짧은 치마를 입으셔서 아주그냥, 눈이 휙휙~
경제가 어려운가 -_-;;;;

수업은 첫 수업인 만큼 무난했는데, 공대의 인기 수업(인기교수) 들은 대부분 영강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듣는 전공중에서는 그나마 좀 쉬운 과목이 영강인 관계로 들어서도 큰 무리가 없었다. 게다가 교수님들께서 딱딱 끊어 발음 해주시는 관계로 "으악! 저거 무슨 말이야!" 라고 외칠만한 일도 없었다. 원츄한번~
인기 교수님 수업의 수강인원 포화상태는 여전했다. 이번에도 인기 교수님들의 수업은 150명 이상이 들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분명 봄인데도 옆구리는 시리다. -_-;
2006/03/06 20:09 2006/03/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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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06/03/12 01:20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옆구리 시리다는 말을 하기 위해 저 긴 글을 쓰다니..
rokkim
  2006/03/12 04:03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간단하고 명쾌한 결론. -ㅅ-)b
친누나
  2006/03/12 07:55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진똥 눈다돌아가기 전에 순진한 신입생과 로맨스를 이루삼.
니가 살길은 그것 뿐이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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